㈜파나셀바이오텍 출원 엑소좀 제조법, 특허원부 원천기술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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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파나셀바이오텍
식약처 세포처리인증기관이자 줄기세포 전문연구기관인 ㈜파나셀바이오텍(대표 최승호)은 작년에 출원한 엑소좀 제조법 관련 특허가 2024년 8월 7일, 특허법에 따라 특허원부 원천기술로 등록되었다고 2일 밝혔다.
㈜파나셀바이오텍에 따르면 NK세포 배양액유래 엑소좀(Exosome), 지방유래 줄기세포(ADSC) 배양액유래 엑소좀, 유청유래 엑소좀 제조방법을 확립하고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엑소좀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3개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NK세포 배양액 유래 엑소좀의 제조방법과 이 제조방법을 활용해 제조된 엑소좀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가 등록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 정립된 원천기술인 와톤젤리(Wharton’Jelly)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파나셀바이오텍의 엑소좀 제조 특허의 핵심은 환자의 지방이나 혈액에서 채취한 NK세포 및 NKT, T세포의 동시배양과정에서 얻어진 배양액을 필터방식에 의해 4x10*11(4000억)/ml까지 엑소좀 파티클(Exosome Particles)을 분리하는 것이다.
필터방식의 여과장치는 여과막의 표면에 시료의 막힘현상(fouling)을 방지하기 위해 여과막과 평행하게 유체의 흐름을 형성시키는 방식으로 고농도의 시료에 적합하다. 이 방식은 초고농도의 엑소좀(Ultra high concentrated exosome)을 추출, 웨스턴블랏(WESTERN BLOT)으로 분석해 증명된 바가 있다.
최승호 대표는 국내 환자 치료를 넘어 줄기세포 관련 기술을 완성 단계로 확보하고, 이 기술로 최근 미국에서 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고, 말레이시아와 중국에 각각 1,200만 달러의 해외 기술이전을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파나셀바이오텍은 배양 배지의 성분 분석 결과, 그 안에 엑소좀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수출을 위한 필터·보관·양산·검사 기술을 확보하고 현재 자회사를 뉴욕에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인체세포 유래 엑소좀을 연구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연구기관 및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원천기술인 엑소좀을 이용해 m-RNA 단백질합성을 저해하는 si-RNA을 탑재한 엑소좀으로 희귀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의 결실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엑소좀 화장품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 입자인 엑소좀이 함유되어 있어 단백질, 핵산, 지질 등 다양한 생체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고, 이러한 생체활성 물질은 피부재생, 항염증, 항산화, 미백 등 다양한 피부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엑소좀 효과는 최초의 세포 특성과 기능을 그대로 답습하고 농도에 따른 차이가 크기 때문에 화장품의 기능도 달라질 수 있다. 엑소좀은 피부 흡수율이 높아 피부 속 깊은 층까지 생체 활성 물질을 전달할 수 있고 세포와 유사한 구조로 되어 있어 피부 친화성이 높아 피부구조 등의 이유로 흡수율이 1~3%인 문제점을 뛰어넘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석훈 기자 joseph@pharmnews.com
출처 : 팜뉴스(https://www.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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