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의원,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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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나셀바이오텍의 계열병원인 미다스의원(구 선이고은성형외과 원장 최승호)이 지난 4월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의원급으로는 4번째 지정이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세포·유전자·조직·융복합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말한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는 사람을 대상으로 첨단재생의료에 관해 실시하는 연구이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시설 및 장비와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의와 연구 인력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의 목적, 방법, 위험성, 기대효과 등을 포함한 연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주)파나셀바이오텍은 2002년부터 줄기세포 연구를 해 온 연구전문기관으로서 식품안전의약안전처의 세포처리시설허가를 2022.4 국내 수 만개의 병원,연구기관중 21번째로 받아 시설적인 면에서도 그 전문성과 안전성을 인증 받은 곳이다.
세포처리시설허가를 받았다는 것은 인체세포의 채취, 검사, 처리에 필요한 시설 및 설비, 인체세포의 채취, 검사, 처리에 필요한 자격을 갖춘 인력, 인체세포의 채취, 검사, 처리에 대한 기준 및 절차, 인체세포의 품질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의미다.
이로서 세포처리기관인 파나셀바이오텍과 첨단재생의료기관인 미다스의원은 수직적 계열화를 통해 첨상재생의료 임상연구가 가능해졌으며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와 치료제개발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되었다.
첨단재생의료기술은 크게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미다스의원과 파나셀바이오텍은 세포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세포치료는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하기 위해 인체의 세포나 동물의 세포를 환자의 몸에 이식하는 기술이다. 줄기세포, 성체줄기세포 등이 세포치료에 사용된다.
특히 파나셀바이오텍은 중간엽줄기세포(MSC) 중에서 가장 효과가 크고 치료효과까지 있는 와튼젤리(Wharton’s Jelly) 줄기세포의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간엽줄기세포(MSC)는 암으로 변이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안전성은 뛰어나지만 효능은 배아줄기세포나 역분화줄기세포에 비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나 와튼젤리 중간엽줄기세포(MSC)는 효능이 안 떨어지면서 안전성을 보여주는 유일한 줄기세포 이기 때문이다.
이석훈 기자 joseph@pharmnews.com
출처 : 팜뉴스(https://www.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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